"간첩조작 내란조작!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하라!" 민주행진 이어져

“간첩조작 내란조작,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하라!”

“국민의 명령이다,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하라!”

“박근혜 대통령이 책임지고 해결하라!”

국가정보원 앞에서, 서울역에서 ‘남재준 국정원장 해임’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높았다. 박근혜 대통령이 직접 해결하라는 요구도 거셌다. 국정원의 ‘간첩조작’과 ‘내란조작’에 대한 국민의 분노가 박근혜 정권의 독재정치 종식과 국정원 해체를 겨냥한 투쟁으로 번지고 있다.

공안탄압규탄대책위와 통합진보당강제해산반대범국민운동본부가 22일 오후 2시 국정원 앞에서 ‘간첩조작 내란조작 남재준 해임 촉구 범국민행동의 날’을 연 데 이어 오후 4시30분 서울역에서 청계광장까지 ‘남재준 해임, 국정원 해체’를 외치며 민주대행진을 벌였다.

 

민주대행진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서울역에서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