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계의 용산이 MBC라면, 언론계의 쌍용차가 YTN”
- 언론은 사회의 공기(公器), 그러나 이명박 정권은 공기를 흉기로 만들려해
- YTN 배석규 사장, 단 하루도 그 자리 앉을 정당성 없는 ‘불법 사장’
- YTN노조 6명의 해고자, 전체 조합원들이 바로 참언론인
- 정권의 권력은 유한하지만 정론의 역사는 영원한 것
○ 10월 9일, 방송통신위원회에 대한 문방위 국정감사에서 이석기 의원은 참고인으로 출석한 노종면 YTN 전 노조위원장에 대한 질의를 통하여 YTN사태를 불러온 MB정권 언론장악 기도에 대하여 지적하였다. 또한, YTN사태 정상화를 위한 노조 측의 제안을 배석규 사장이 묵살함으로써 YTN 사태 해결에 대한 일말의 의지조차 없음을 분명히 확인하였다. 한편, 증인으로 체택 된 배석규 사장은 해외 출장을 이유로 출석하지 않았다.
※ 질의 전문 (참고인 : 노종면 YTN노조 전 위원장)
언론은 그 사회의 공기(公器)라는 말이 있다. 이명박 정권은 공기를 흉기로 만들려했다. 그 극단적 사례가 바로 YTN사태다.
배석규 사장은 취임 그 자체가 불법적 사찰활동, 정권의 언론장악 공작의 산물이다. 법적으로도, 도덕적으로도 단 하루조차 그 자리에 앉아 있을 정당성이 없는‘불법 사장’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조는 배석규 사장에게 복직 관련한 대타협안을 제시하였다. 고충이 남달랐을 것이다. 과연 어떤 배경인가. 그 내용은 무엇인가.
언론계의 용산이 MBC라면 언론계의 쌍용차는 YTN이다. 용산의 비극, 쌍용차의 눈물이 끝나지 않았듯이 해직 4년을 맞은 YTN의 슬픔도 끝나지 않았다. 하지만 6명의 해고자와 전체 YTN 조합원들은 청와대, 검찰, 경찰, 사측이 한 몸이 되어 자행한 가공할만한 탄압에 꺾이지 않고 있다. 이 분들이 바로 참언론인이다. 정권의 권력은 유한하지만 정론의 역사는 영원하다. YTN노동자는 반드시 승리할 것이다. 힘내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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