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썸네일형 리스트형 [인터뷰] '행동하는 석학' 미셸 초서도브스키 교수, 이석기 의원을 말한다 “반갑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안녕하세요. 작년에 심포지엄에서 뵙고” “좋습니다.” “한국말 많이 느셨습니다.” 1년 2개월만에 다시 만난 이석기의원과 미셀 초서도브스키 교수. 첫 만남은 정전협정 체결 60년을 맞아 치러진 심포지엄 후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향한 의견을 나누는 간담회 자리였다. 차를 마시며 대담을 하고 악수와 포옹으로 연대를 나누었던 두 사람. 그러나 이번 만남은 투명 칸막이를 사이에 두고 마이크를 통해서 정해진 시간안에 끝내야 하는 자리였다. “정말 용감하고 의지 있으십니다. 작년에 만났을 때와 똑같은 미소를 지을 수 있다니 정말 대단합니다.” 초서도브스키 교수는 1년이 넘도록 감옥에 갇혀있는 이석기의원이 환한 미소를 띤 얼굴로 들어서자 이렇게 말했다. “제가 처음 만났을 때부터 .. 더보기 이전 1 2 3 4 5 ··· 105 다음